[날씨] 찬바람에 종일 쌀쌀...이번 주 때 이른 추위 계속 / YTN

2020-11-23 12

오후로 접어든 지금도 볼에 닿는 공기가 무척 차갑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영하 1.5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는데요.

현재도 서울 기온은 3도 선에 머물러있고요, 체감 온도는 여전히 0도 가까이 떨어져 있습니다.

한낮 기온도 6도에 그치며 종일 쌀쌀한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따뜻한 옷차림으로 보온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가장 추웠던 곳은 강원도 인제군 향로봉과 전북 무주군 덕유봉으로 비공식 기록으로 영하 8.7도까지 기온이 곤두박질했습니다.

대관령도 영하 5도, 파주 영하 4.8도까지 떨어지는 등 어제보다 4~12도가량 낮았습니다.

낮 동안에는 맑은 가운데, 먼지 걱정 없이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이 6도, 대전과 광주 9도, 대구 10도 등으로 예년 이맘때 수준을 3~4도 정도 밑돌아 종일 공기가 차갑겠습니다.

한 주간 내륙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주 후반 제주도와 영동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까지 서해안에는 초속 1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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